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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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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사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23-03-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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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한복음 강해요약 13)

요한복음 311-21

 

한밤 중에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진리를 찾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가 꼭 알아야 할 진리를 말씀해 주십니다. ‘다시 태어나야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다시 태어나야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니고데모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다시 태어나는 것물과 성령에게서 태어나는 것이라고 다시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태어남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니고데모를 비롯한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11).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이 땅에서 일어나는 성령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하늘의 것들을 말하면 믿을 수 있겠느냐?’라고 꾸짖듯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구원의 역사도 믿지 못하면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말해주면 믿을 수 있겠느냐는 뜻입니다(12).

예수님께서 바로 하늘로부터 내려오셨고 또한 하늘로 올라가신 유일한 분, 하나님과 세상을 이어주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13).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하늘의 것들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어떻게 육신에 속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지하늘의 것인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그렇게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려야 하리니 15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옛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 가운데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들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끝까지 불신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보내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들은 죽음 목숨입니다.

그때 지도자 모세가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범죄한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를 잊는 사다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바로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고 그것을 보는 자는 다 산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놋뱀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살았습니다. 이미 죽은 목숨이었는데 광야에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놋뱀이 광야 한 가운데서 들려서 구원의 길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높이 달려 십자가에 죽으시고 승천하실 것이며, 그분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영원한 주님이 되시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15).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다는 것은 니고데모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조차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에겐 메시아가 고난받고 죽는다는 것은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하늘의 것들, 하나님의 구원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입니다(14). 반드시 일어날 하나님의 구원계획입니다.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영존하는 생명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입니다.

 

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은 믿음의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도 아닙니다.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도 아닙니다. 착한 일을 많이 했기 때문도 결코 아닙니다. 그런 것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하늘로부터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그분을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고 주님의 왕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에게 메시아가 오신다는 것은 다윗왕 때와 같은 하나님의 왕국이 바로 서는 것이며, 동시에 그 때는 이방 세상 나라들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메시아가 오시면 모든 이방제국들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바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17). 그리고 이미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정죄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사람은 죄의 결과인 사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18). 그리고 언젠가 주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 최종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바로 빛보다 어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19). 빛되시며 주님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종이 주인이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종이 주인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님이신 것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내가 주인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인을 인정하는 종은 주인이 오심을 기뻐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자들은 하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원한 백성들입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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