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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4 재판받으시는 예수님, 재판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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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사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4-07-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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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받으시는 예수님, 재판하시는 예수님(요한복음 강해요약64)

요한복음 191-16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로마의 총독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빌라도는 그분을 심문했지만 죄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유월절 사면권을 행사해서 예수님을 풀어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강도 바라바를 대신 풀어주라고 합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죄가 있기 때문에 그분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앞길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예수님을 제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그분께 모욕을 주었고 연약하고 불쌍한 자처럼 보이게 했습니다(1-3). 그렇게 해서 예수님에 대한 유대인들의 분노를 잠재우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없이 모든 모욕을 견디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구약성경 예언대로 메시아의 수난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53:7).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고난을 당하셨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철저하게 아버지께 드리는 순종이었습니다.

 

빌라도는 채찍에 맞으시고 가시면류관을 쓰고 조롱당하신 예수님을 유대인들 앞에 세웁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번 예수님의 무죄를 선고하며 비참하게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드러냅니다(4,5) 그런 빌라도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분명한 목적은 죄의 유무와 상관없이 예수님을 제거하는 것입니다(6).

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없애려고 합니까? 예수님께서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어둠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빛을 싫어합니다. 유대인들이 죄와 어둠 가운데 있기 때문에 거룩하시고 빛되신 예수님을 싫어하고 없애고 싶은 것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를 없애고 싶다면 유대인들이 그를 데려가서 십자가에 못 박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은 유대인들이 할 수 없는 처벌이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예수님을 죽였다가 나중에 로마법에 따라 고발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조금 더 솔직하게 예수님을 죽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빌라도에게 말합니다(7). 예수가 유대인의 율법을 어겼고 그 죄목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웠습니다(8).

재판과 죽음 앞에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예수님인데 오히려 총독이자 재판장인 빌라도가 더욱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말처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빌라도 자신 또한 큰 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 또한 예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를까 봐 두려워하고, 예수님 때문에 자신들의 권력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는 그들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데 오히려 예수님을 고소하고 예수님을 재판하고 있는 자들이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빌라도는 두려워하며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재판정으로 들어가 예수님께 다그치듯 심문합니다(9). ‘너는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은 진짜 신께서 보내신 분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침묵하십니다. 이미 그에 대한 답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재판권이 빌라도에게 있다고 그가 스스로 주장해도 그런 말은 영원한 재판장 하나님의 아들 앞에서 아무 소용없는 말입니다(10). 요한복음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다른 복음서에서는 빌라도가 두려워하는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서도 기록하고 있습니다(27:19). 예수님에 대한 모든 증언들이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 앞에 두려워하였던 것입니다.

사실 빌라도에게 주어진 재판권은 로마 황제가 준 권한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권력은 로마 황제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입니다. 모든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심판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이 땅에서 인간들이 서로를 심판한다고 하지만 결국 모든 심판은 모든 것의 주님이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최종심판자이시기에 죄를 물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11, 고후5:9,10).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심판주이시지만 그분께서 죄없이 이 땅에서 아버지께 순종으로 심판받는 길을 걸으셨습니다. 죄를 지적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빌라도는 두려워하면서 그분을 풀어주려고 합니다(12). 그러나 유대인들은 마지막으로 소리지르며 마지막으로 총독을 다그칩니다. ‘스스로 왕이라고 주장하는 자를 놓아준다면 빌라도 당신도 황제의 반역자라고 협박한 것입니다. 빌라도는 마지막으로 재판석에 앉아서 고민을 합니다. 그 때는 유월절 전날입니다. 여섯시 쯤이라고 기록합니다. 정오입니다. 보통 유월절 명절에 제물이 될 양을 잡기 시작하는 시간이 정오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빌라도는 너희 왕을 보라고 했습니다. 빌라도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의 말은 예수님께서 진짜 왕이심을 드러내는 말이 되었습니다(14).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마지막으로 결코 해서는 안될 고백을 합니다. 카이사르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15).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할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부인하는 말을 합니다. 그들이야말로 범죄자이며 하나님을 모독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빌라도 또한 예수님과 로마 황제 사이에서 황제를 선택하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줍니다(16). 빌라도도 세상과 진리 앞에서 결국 세상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지막에 다시 오셔서 최종심판을 하실 그리스도를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 심판을 하시는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주님 앞에 신실하게 걸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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