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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 거부하는 백성과 영접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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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사 댓글 0건 조회 1,042회 작성일 23-0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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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하는 백성과 영접하는 자(누가 참 하나님의 백성인가?)(요한복음 강해3 요약)

요한복음19-13

 

(다시 찾은 주인)

분실물이 있습니다. 어떤 이가 주워 썼지만 주인이 와서 그것을 돌려달라고 합니다. 주워 썼던 사람은 물건을 함부로 다룬 것에 대해 사과하고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만약 주인이 왔는데도 돌려주지 않고 억지를 부리며 계속해서 내 것이라고 고집한다면, 결국 그는 그 물건을 돌려줌과 동시에 부끄러움도 같이 당하게 될 것입니다.

 

(왜 우리는 이 땅에, 진짜 우리의 주인은?)

우리는 하나님의 분실물들입니다. 죄로 인해 잃어버린 그분의 창조물들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지만 왜 이 땅에 태어났는지, 우리가 진짜 어떤 존재인지알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되고 구원자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었습니다. 참 믿음이란 인생의 주인이 라고 생각하던 착각에서 벗어나 진짜 주님이신 창조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으며 왕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마치 집주인이 자기 집에 온 것과 같습니다. 세상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며 죄로 잃어버린 당신의 백성을 다시 찾으러 오신 것입니다.

 

(왕께서 행차하신다)

조선시대 사극을 보면 임금이 어느 성읍을 행차할 때 그냥 행차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임금의 행차를 신하들이 준비합니다. 왕께서 언제 행차하실지 미리 예고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왕께서 행차하시는 직전 외치는 신하의 큰 소리가 있습니다

물럿거라. 상감마마 행차시다!’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침례 요한의 사역은 마치 임금의 행차 직전 백성들에게 왕의 행차를 알리는 외침이었고, 예수님께서는 침례 요한의 외침 후에 그분의 본격적인 지상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요한복음1

9 그것은 세상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었느니라.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종들을 보내셔서 말씀의 빛을 비추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 빛을 거부했습니다. 오히려 반역하고 거짓 우상을 숭배하며 자기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예고하신 메시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행차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 한가운데 행차하셨고 모든 사람들을 향해 직접 그분의 빛을 비추셨습니다.

 

요한복음1

10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되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으며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며 직접 그 빛을 비추셨는데 어둠 속에 있는 백성들은 빛을 깨닫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죄로 인해 눈이 멀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주인행세를 하며 어둠 가운데 살다가 이제 창조주께서 직접 오셨는데 주님께 등을 돌리고 무시하며, 계속해서 주인행세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신 그분을 십지가에서 죽였습니다. 왕께서는 빼앗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백성들의 죄를 제거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주러 오셨는데 왕을 거부했습니다.

 

요한복음1

11 그분께서 자기 땅에 오셨어도 그분의 백성이 그분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으나

12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13 이들은 혈통으로나 육신의 뜻이나 사람의 뜻에서 태어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태어났느니라.

 

분명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제거하시고 용서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시지만, 그분의 가장 본질은 요한복음의 처음 선포처럼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만약 예수님을 단지 내 죄를 위해 이 땅에 죽으시기 위해서만 오셨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복음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오해하면 이해할 수 없고 잘못 이해합니다. 그리고 잘못 이해하면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듣고 싶지 않은 부분은 듣지 않는 것은 내 마음대로 믿겠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참 믿음은 그분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며, 그것이 그분을 참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은 결코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없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과 언약관계를 맺은 혈통적인 조상 덕분에 하나님께서 자신들만을 사랑하신다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서는 분명히 증거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가 진짜 하나님의 자녀라고 단호히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고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참 정체성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듣기 좋은 말뿐인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진짜 우리의 정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실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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