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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8 선한목자되신 주님, 우리는 주님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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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사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3-12-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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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되신 주님, 우리는 주님의 양(요한복음 강해요약38)

요한복음 107-21

 

이승윤이라는 가수가 있습니다. ‘싱어게인이라는 경연에서 초대 우승을 한 무명가수입니다. 우승을 한 후 그의 아버지가 유명한 목사님(이재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 아버지가 쓴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라는 신앙에세이에 그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가 초등학교3학년 반장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유는 그의 공약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만약 반장이 된다면 저는 여러분을 위한 걸레가 되겠습니다’. 아들이 반장에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를 듣고 아들의 말이 아버지에게 감동이 되었고, 마땅히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함을 느낀 것과 함께 아들 또한 그런 반장이 되도록 기도해 주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대적하는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 앞에서 양과 목자의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도둑과 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자가 있습니다. 도둑과 강도는 문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목자는 문으로 들어와 양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양과 목자의 비유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양들의 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7). 예수님께서 양들의 문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양들에게 가는 자는 다 도둑이고 강도입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양들을 이끈다면 그는 영적인 도둑이고 강도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보다 먼저 온 모든 자는 도둑이고 강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사칭하거나, 예수님보다 앞서 자신을 높이는 자는 바로 영적인 도둑이고 강도인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높이고 자랑해야 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의 양들은 도둑과 강도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8). 들으면 안됩니다. 양들은 예수님을 통해 들어가고 나올 때만 생명의 꼴을 얻을 수 있습니다(9). 양들의 문이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 안에서는 참 안식을 누릴 것이고 나오면 생명의 양식을 풍성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10).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1:23). 그렇다면 그분의 몸인 교회 안에 구원이 있고 생명의 꼴과 참된 안식이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교회가 주님 안에서 행할 때 생명의 꼴을 나누며 참된 안식을 누리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도 말씀하십니다(11). 어떤 사람이 나는 선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말한다면 그는 사실 선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참으로 선하다면 겸손히 자신을 낮춥니다. 오히려 교만한 사람이 자신을 선하다고 말하며 자신을 높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소개하시는 것은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선한 분은 하나님뿐이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10:18).

강도와 도둑은 양들의 목숨을 빼앗으러 옵니다. 그리고 삯을 받고 일하는 일꾼은 삯을 받기 위해 일을 합니다. 댓가가 없으면 일하지 않습니다. 삯꾼은 목숨의 위협이 오면 양들을 버리고 도망합니다(12,13). 왜냐하면 자기의 양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주시는 목자입니다. 어떤 목자가 자기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양들을 지킵니까? 오히려 목숨이 위태로울 때 양들을 방패막이 삼아서 자신을 보호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까지 주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실제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주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1:29).

 

그분은 양들을 알고 양들을 그분을 안다고 했습니다(14). 양들은 그분 안에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주인과 그분께 속한 백성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통해 양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15). 또한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도 반드시 데려온다고 하셨습니다(16).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은 바로 이방인들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들에 대한 구원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들도 반드시 데려온다고 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과 하나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을 그분 안에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2:17,18).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빼앗기신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스스로 내어주신 것입니다(17,18). 십자가 죽음을 피할 수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의 고난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순종하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아들의 순종을 기뻐하셨습니다(17).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고 스스로 생명까지 내어놓으셔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 또한 주님의 사랑을 닮아야 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사람들의 반응이 또 둘로 갈라집니다(19). 유대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20). 예수님께서 어떤 기적을 행하시고 어떤 말씀을 하시든지 듣지 않기로 작정한 무리들입니다. 자신들이 죄인됨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하고 마음이 걍팍한 자들입니다. 반대로 어떤 무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예수님의 기적과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열고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양들은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따르는 자들입니다(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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