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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 열매와 하나님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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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사 댓글 0건 조회 523회 작성일 23-08-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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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 열매와 하나님의 열매(사망에 이르는, 하나님을 향한) 설교요약

로마서 74-6

 

복음은 죄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은 존재인 우리를 살리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복음을 알려면 죄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죄의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이기 때문입니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뜻대로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그때부터 인간 세상에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미움, 다툼, 살인, 죽음 등과 같은 죄의 열매들이 맺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이심을 인정하지 않고 내가 주인되어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죄의 본질입니다. 내가 주인되어 살아가는 죄로 인해 우리 삶에 여러 가지 죄의 열매들이 맺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죄의 문제가 있고(3:23), 예수님께서 죄 문제의 완전한 해결책이 되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모든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문제는 죄의 문제를 인정하는 사람과 인정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고 믿고 죄의 문제는 자신과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예수님은 그에게 필요없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분이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죄인임을 절감하고 죄의 문제로부터 스스로의 힘으로는 자유할 수 없음을 인정하면 할수록 예수님은 그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할 구세주가 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함께 하십니다(2:38, 고전6:19). 성령님께서도 죄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되십니다. 만약 예수님을 믿는 것이 복음의 전부였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성령 하나님을 믿는 자 가운데 보내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영원히 함께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복음은 우리를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였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두 종류의 죽음이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잘 아는 육신의 죽음입니다(9:27).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또 다른 죽음은 능력의 죽음입니다(고전15:31, 4:19). 사도 바울의 나는 날마다 죽노라의 죽음과 로마서에서의 아브라함과 사라의 죽음은 능력의 죽음을 말합니다.

나를 부인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부인하지 않고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려고 한다면 그것은 바리새인과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방법은 자신의 능력을 부인하고 그 안에 살아계신 성령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걷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길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선을 행할 소원은 있지만 선을 행할 능력이 없다고 절망하듯 고백했습니다(7:18). 그러나 곧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성령을 따라 걷는다는 진리를 선포하였습니다(8:1,2).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들은 열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맺는 열매는 하나님을 향한 열매(7:4)와 사망에 이르는 열매(7:5)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내 능력으로 맺은 열매라면 자기 자랑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맺은 열매라고 믿는다면 하나님께 그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매 그 자체를 가지고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열매가 하나님을 향한 열매인지, 사망에 이르는 열매인지를 보십니다. 어떤 위대하게 보이는 일을 하더라도 그것이 사람의 열매이면 그것은 사망에 이르는 열매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소하게 보이는 일을 하더라도 그것이 성령의 능력으로 맺힌 열매이면 하나님을 향한 열매인 것입니다.

열매 자체는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람을 만드시는 수단입니다. 열매가 목적이고 일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하나님께서는 불완전한 사람을 사용하여 일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히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그분의 천사를 사용하시든지, 또는 창조사역과 같이 그분의 말씀으로 그 일을 이루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람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그분의 일을 하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5:16).

 

갈라디아서에서 사도바울은 베드로의 잘못을 책망합니다. 그가 베드로가 복음의 진리에 따라 올바르게 걷지 않았다고 말합니다(2:11-14). 성령께 지배를 받지 않고 율법의 지배를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두려워하며 그것에게 지배를 받았습니다. 갈라디아교회 또한 베드로와 동일한 잘못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면서도 여전히 성령께 지배를 받지않고 육신을 쫓았기 때문입니다(3:3).

고린도교회 또한 문제의 종류는 다르지만 본질은 같았습니다. 그들의 문제 또한 성령께 지배를 받지 않고 육신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였습니다(고전3:3). 예수님을 믿고서도 여전히 육체를 신뢰하고 자기 능력을 자랑하며 살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 안에서 걸으라고 말씀하십니다(8:4, 5:16, 고전6:19). 낡아빠진 육신의 능력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고 의로워질 수도 없습니다. 사망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부인하고 성령의 능력을 자랑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하나님을 향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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