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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7 예수님은 어디에서 오신 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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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사 댓글 0건 조회 530회 작성일 23-09-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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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디에서 오신 분이신가요?(요한복음 강해요약27)

요한복음 725-53

 

우리 자신을 소개할 때 이름, 고향, 직업, 가치관 등으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로 우리를 정확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결국 사라질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변하지 않는 진짜 정체성은 영원한 하나님 백성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입니까?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과 교제하고 그분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비록 우리가 육신이란 썩을 옷을 입고 이 땅에 속해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예수님처럼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땅을 살아가도록 보내셨고, 성령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우리에게 주신 사명들을 이 땅에서 이루며 가며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보내는 자가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 아버지이시고, 또 다른 하나는 수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종교지도자들은 그들의 아랫사람들을 예수님께로 보내었습니다.

목표는 같습니다. 예수님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적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아들 예수님을 통해 십자가에 죽게 하십니다. 그러나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에게 방해되는 예수님을 제거하려는 것이 이유입니다.

 

예루살렘의 몇 사람들이 이전 명절 안식일에 38년된 병자를 온전케 하셨던 예수님을 알아봅니다(25). 그러면서 예수님과 대치하는 지도자들을 비꼬면서 말합니다(26). 왜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예수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겉모습만으로 예수님의 출신과 정체에 대해 다 알고 있는 듯 말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존재라고 대답합니다(27, 3:1). 예수님께서는 너희들은 나를 잘 모른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실상은 참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을 보내셨다고 대답하십니다(28,29).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나사렛 출신입니다. 그러나 다른 성경 기록을 보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것이 분명합니다(2:8, 2:15).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어 인간의 몸을 빌려 오신 분이십니다(1:18).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께서 보내신 것이라고 하십니다. 자신을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했지만 손대지 못했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그 이유를 아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증언합니다(30). 시간과 때는 인간의 힘이나 환경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관하시는 것입니다(1:7).

예수님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반대로 예수님에 대해 받아들이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31). 그분의 말씀과 표적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고 증거하는 것인데 그들을 예수님의 말씀과 표적을 듣고 보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바리새인들이 수제사장들과 함께 사람들을 보내어 예수님을 잡으려고 했습니다(32). 그런데 사실은 성경을 잘 아는 종교지도자들이 가장 먼저 그리스도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분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그분께로 인도했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맨 앞에 서서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그분을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을 막고 있는 형국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잠시 너희들과 함께 있지만 나를 보내신 분에게 간다라고 말합니다(33,34).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예수가 이방인 지역에 가서 그들을 가르치려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35,36).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하신 것은 죽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다시 유월절이 돌아오면 그 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추측의 말 또한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 성령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모신 그리스도인들이 이방 지역으로 가서 예수님을 전하였던 것입니다(1:8).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고 말한 것이지만 그들의 말은 실제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장막절의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향해 외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기록이 말한 것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오리라(37,38)’.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마시라고 하신 그 생수가 바로 성령님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39).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면 그에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구약 성경기록에서 마지막 날들의 생수이신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장막절 마지막 날, 예수님께서 영원한 희생제사가 되셔서 성전의 모든 제사를 완성하시고 성령 하나님을 보내셔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복을 예수님을 통해 누리게 하시는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이 땅에 성전을 폐하시고 영원한 성전이 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영원히 예배하는 자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시자 그분을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40,41). 반대로, ‘예수님은 절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41-44). 사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붙잡혀서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는 하나님 아버지께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때를 늦추시기 위해 사람들을 사용하셨습니다(45).

종교지도자들이 그들의 수행원들을 보내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지시했지만 그들은 그런데 그들은 데려오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영향을 받았던 것입니다(45,46).

습니다. 지도자들은 율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 저주받았다며 율법을 안다면 그를 그리스도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49). 그러나 율법을 모르는 자들은 그들입니다(5:39,40). 예수님을 보고도 받아들이지 않은 그들이 실상은 율법을 잘 모르는 자들이요 저주를 받은 자들입니다 자신들의 입으로 자신들을 저주받을 자라고 심판힌 것과 같습니다.

이미 바리새인 무리 중에서도 예수님의 말씀에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니고데모입니다(3, 50,51).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변호하는 동료 니고데모를 향해 성경이나 제대로 연구하라고 비꼬며 그를 비난했습니다(52). 그런데 정작 성경도 모르고 예수님도 모르는 사람들이 바로 종교지도자들과 바리새인들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실상은 그들이 혐오하는 사마리아 사람, 예수님을 받아들였던 사마리아 여인보다도 성경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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